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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경기글로벌센터,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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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5회 작성일 17-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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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경기글로벌센터,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에서 대상 수상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송인선)는 지난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파코아트홀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우기붕)이 주최한 '서울,경기지역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 행사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두 명의 어린이는 지난해 11월 미얀마 재정착 난민으로 한국에 입국한 초등학생으로 경기도 부천시에 정착한 이후 경기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교육과 한국사회이해교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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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센터의 주선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두 어린이는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으로 태국 카렌족 유엔임시난민수용소에 지냈던 고난의 삶과 대한민국 입국 후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야기를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 엄마는 태어나서 양말을 단 한번도 신어본 일이 없었는데 한국에 와서 양말을 신으며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는 이야기에 이어 "한국의 겨울날씨가 너무 추워 옷을 많이 입다보니 오뚜기처럼 보였다" 는 내용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되는게 꿈" 이라며 "의사가 된다면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카렌족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가 되겠다" 는 소망을 말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16개 사회통합거점운영기관이 참석해 진행한 행사로 김종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거점운영기관장, 그리고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또한 각 거점운영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민자들이 출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수기를 발표하고 춤과 노래 등도 선보였다.

나눔방송: 부천지국 제공

 
관리자   작성일 : 2017년 11월 19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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