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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플]이주민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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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5회 작성일 16-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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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센터, 이주민 송년의 밤

각종 문화공연과 장학금ㆍ긴급의료비 전달 등 진행

임성규 기자 ㅣ 기사입력 2016/12/08 [11:20]

▲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지난 6일 부천시민회관 소강당에서 ‘2016년 이주민 후원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이주여성이 한국노래를 유창하게 부르고 부천의 대표적인 도리깨 난타공연단이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송인선 대표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투표권이 없는 이주민들 행사라서 그러한지 몰라도 지역사회 행사로는 제법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단 한명도 참석지 않아 축사나 격려사 없이 곧바로 장학금 전달과 긴급의료비 전달 후 국민의례에 이어 본 공연에 들어갈 수 있었다.

 

2부 공연에는 이주민들의 자발적인 전통문화공연으로 꺼머랄(미인들)팀이 몽골 말 춤을 선보였으며 이어서 미얀마 소녀 마르다(10세)가 ‘the power of one’ 노래를 즉석 반주로 불러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송인선 대표가 긴급의료비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 찬조공연으로 귀용걸스(초등1학년 4명)방송댄스와 평안의 교회 그라시아 합주단이 오카리나로 크리스마스 캐롤송 연주를 하여 연말 송년 밤 행사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특히 경기글로벌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걸 그룹 “판타스티”가 화려한 무대로 참석한 이주민 약 300여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남자 아이돌 가수 “더블에이트“까지 합세하여 후끈한 공연장을 더 뜨겁게 달구었으며 이로써 이주민들이 타국에서 고달픈 삶속에서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모두 잊고 함께 즐거워 하며 흥겨운 시간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 개막공연 모습.

 

이번 행사를 마련한 송인선 대표는 “출연자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주민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공연에 참여해 준 모든 출연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인천 제2거점 운영기관으로서 한국어교육과 한국사회이해교육과 함께 이주민 무한 돌봄 고충상담이라는 슬로건으로 이 땅에 이주민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 축하공연 모습. ▲ 축하공연 모습. ▲ 축하공연 모습. ▲ 축하공연 모습. ▲ 축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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