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사)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 이주민사회봉사단은 겨울철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이주민들이 마련한 사랑의 연탄 100여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주민사회봉사단은 지난 10월 사랑의 바자회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이번 연탄을 마련했다

송인선 대표는 "우리 이주민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홀로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을 준비했다" 고 밝혔다.

이주민사회봉사단은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인천 제2거점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에 공부했던 교육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이 땅의 낯선 이주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운영기관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을 받으며 한국사회의 전통적인 미덕인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이해하게 되자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봉사단을 조직했다.

그후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과 설겆이 봉사를 하는가 하면 길거리 환경봉사에도 적극 참여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긍지를 길러가고 있다.

나눔방송: 경기지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