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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글로벌센터,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 |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대우프라자 8층에서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경기글로벌센터가 진행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100여 가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재능기부로 참가한 위드벨리댄스팀과 아이돌가수 'NOM' 공연이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화합합공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한국어골든벨 등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더 진한 즐거움을 심어 주었다.
또 10개국 세계음식문화 경연대회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도 개최 참석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도 제공했다.
송인선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마음을 터놓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월드문화센터가 주최하고 경기글로벌센터가 주관했으며 먼 타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다문화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