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선 대표(오른쪽)가 김상희 의원을 다문화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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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의원(새정치연합ㆍ부천 소사)은 지난 14일 소사구 송내동에 위치한 이주민 통합지원 기관인 (사)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김상희 의원은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던 다문화가족을 일일이 만나 격려한 후 "다문화가족이 언어소통과 한국문화 이해 등 많은 어려움과 장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며, "이주민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상희 의원이 한국어 교육생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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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의원은 이어 운영진을 만나 기관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묻자 송인선 대표는 "나날이 늘어가는 내방자와 한국어교육생들에 따른 공간문제와 운영비가 시급히 해결할 현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기글로벌센터가 이렇게 어렵고 열악한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이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하고 ”소사구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과 운영비 확대 지원책도 다각도로 모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다문화가족들은 "김상희 의원의 센터 방문은 한국사회를 살아갈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며 "관심을 갖고 찾아준 의원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경기글로벌센터는 부천시 소사구 관내 유일한 이주민지원 비영리법인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실적에서 전국 304개 기관 중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이주민가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