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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외국인 무역업자 압둘씨, 조선족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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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0회 작성일 14-09-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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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외국인 무역업자 압둘씨, 조선족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장학금 쾌척
 
부천시 거주 외국인 무역업자 압둘씨가 중국출신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 듣는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기증한 무역업자 압둘씨와 송인선 대표


시)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에 따르면 조선족 동포 손모씨는 10년전 김모씨와 재혼 한국에 입국했다. 그후 남편은 생활고를 비관 가출한 후 5년동안 소식이 두절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손씨의 정신적고통은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져 자궁암진단을 받기에 이르렀고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보증금 200만원 월세 27만 원짜리 단칸방마저 최근의 건강악화로 일자리을 잃어 3개월째 월세를 못내고 있다.

이러 저런 어려움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최근 중국에 두고온 딸(18세)을 데려와 함께 살기에 이르렀으나 딸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재혼한 엄마을 만나러 한국을 오고가다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학업을 중단 현재 초등학교 졸업장마저 없는 형편이다.

이에 경기글로벌 송인선 대표는 부천시청에 손씨의 딱한 사정을 알려 무한돌봄서비스를 받도록 주선하고, 18세 딸은 대안학교에 입학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선했으나 50여만원의 학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

마침 이소식을 접한 무역업자 압둘씨가 장학금 50만원을 선뜻 지원 손씨의 딸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것을 지켜본 사)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외국인이 외국인을 돕는 일이 많아져 이주민 지원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며 "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늘어가는 나눔문화 확산에 마음을 모아가자" 고 말했다.

한편 압둘씨는 지난해도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에 대형 복사기를 기증한바 있다.

나눔방송: 부천지국 제공

관리자   작성일 : 2014년 09월 28일 0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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