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문화가정 청소년 일일 골프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8회 작성일 12-10-20 21:49

본문

 
다문화가정 청소년 일일 골프체험
 
사단법인경기글로벌센터
 
김병일 기자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에서 운영하는 영 스포츠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일 골프체험을 하게 했다.

이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송인선 대표)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상대로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중 지역명사들과의 찾아가는 현장만남의 프로그램 공유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두 드림(Do Dream)" 사업은 사단법인경기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을 멘토 해주면서 총 10회에 걸쳐 지역 명사와의 만남으로 명사들의 직업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사전에 탐방하고 명사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이라고 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John Yu 목사)에서 운영하는 영 스포츠센터 8층 골프연습장에서 배동길 헤드프로님을 통하여 골프의 이해 동영상 강좌와 골프실무에서 기본자세 익히기와 실전에서의 골프스윙 법을 배우기도 했다.

특히 골프스타 최경주 프로골프 선수와 신지애 프로골프 선수가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 가운데 혹독한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정상에 오른 동영상 이야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신지애 선수는 어린 시절 연습 공으로 하루에 2000개의 골프공을 쳤다고 소개하였는데 이날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실전연습에서 약 30여개의 골프공을 쳐보고는 모두 다 힘든 표정을 하며 이구동성으로 “신지에 프로골프 선수는 대단하다. 또래들과 나이가 비슷한 시기에 신지애 프로골프선수는 하루에 이천 여개의 골프공을 쳤다는 말에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고 놀라워 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더욱 도전을 준 것은 신지애 프로골프선수는 중학교 시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교통사고 보상금으로 골프를 계속할 수 있었다는 가슴 찡한 이야기에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었으며 그리하여 신지애 프로골프선수는 어머니의 목숨과 맞바꾼 골프연습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골프공을 치는데 집중하여 오늘날 시간이 갈수록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프로헤드님의 설명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무언의 굳은 결심을 하는 듯 했다.

이제 마지막 열 번째 명사와의 만남은 변호사와의 만남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2/10/20 [15:28]  최종편집: ⓒ 부천미래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19 © 경기글로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