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경기글로벌센터 이주민들과 함께 활 박물관 참석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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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4회 작성일 11-09-09 16:20본문
'活 - 다시보는 최종병기 활(弓) 展' | |||||||||||||||||||||||||||||||
[생생포토]영화속 활의 감동을 부천활박물관에서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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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이광민-양주승 기자
병자호란 속에서 조선과 청나라의 두 신궁이 펼치는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극장가를 강타하면서 활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사용했던 활이 부천을 찾았다. 8일(목) 오후 부천 활 박물관은 특별기획전 <活-다시 보는 최종병기 활(弓)> 개막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영화 속 활들을 공개했다.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활의 역사와 선조들의 정신을 알리고 활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활의 역사적 고장인 부천의 활 박물관과 영화 ‘최종병기 활’ 의 제작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부천문화재단, (주)다세포클럽, (주)디씨지플러스가 후원했다. 이번 전시는 영화 속 활과 역사 속 활 이야기, 영화 속 화살과 실제의 화살 이야기, 궁시일습 및 도구와 실제 등의 내용을 영화와 연계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처음 지정된 故김장환 선생의 각궁 등 30여점의 소장품이 영화 관련 소품 및 스틸 컷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그동안 깊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활 비교를 통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에는 수석박물관 정철환 관장,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본부장, 심재연 문화교육팀장, 유럽자기박물관 정미현 부장,(사)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 부천거주 다문화가족및 이주노동자,대한궁도협 소속 부천정 이영호 활강사,부천시생활체육협회 활사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박물관 통합홍보담당을 맡고 있는 오정민 씨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활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활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선조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전시"라고 소개했다.
활박물관 심홍 학예사는 "우리 각궁의 원형은 이미 상고시대부터 그 기틀이 잡혀있었다"면서 "우리 활쏘기 역사는 우리민족과 함께 해 온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우리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활박물관 견학에 이어 국궁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한궁도협 소속 부천정 이영호 활강사의 국궁시연과 함께 참석자들에 대한 국궁교육및 체험이 있었다. 이날 국궁시연행사에 이어 9월 27일(화)에도 진행된다. 활쏘기의 기본 정신과 국궁을 실제로 만져보고 활 쏘는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활에 대한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어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 부천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기획전시 ‘活 - 다시 보는 최종병기 활’을 만나 보면 어떨까? 그 동안 깊이 알지 못했던 활의 역사와 문화를 영화와 연계하여 쉽게 알 수 있고,활쏘기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어 가족 간의 흥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032-614-26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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