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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미래신문](사)경기로벌센터, 각국 이민자 대표 네트워크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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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2-05-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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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로벌센터, 각국 이민자 대표 네트워크 조직

박현태 기자  | 입력 : 2022/05/16 [21:54]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만남을 미루어왔던 각국의 이민 대표자 모임이 드디어 첫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14일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오래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나게 된 각국의 이민자들 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리더십이 있는 각국의 대표자를 선정하여 첫 모임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민자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하였다.

 

이날 첫 모임에는 12개국 14명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참석 의사를 밝힌 13개국 15명도 다음 모임때는 반드시 동참하겠다고 밝혀 25개국 29명이 동참하게 되었다.

 

  

이민자 대표 네트워크 조직에 주요 목적과 취지는 첫째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이민 사회 준비와 대응둘째 이민 사회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이민정책셋째 이를 위하여 여론조성 시급넷째 그리하여 각 국가 대표자 이민자 네트워크 조직다섯째 국가별 공동체 조직 및 연계여섯째 잘못된 이민정책이나 행정에 한목소리일곱째 이민자 자원봉사 활동 기대여덟 번째 각국가별 축제나 기념일 초청 문화교류,

아홉째 가장 빠른 이민정책이나 행정 정보공유열 번째 사업정보 공유 및 이민자 고충 상담 대상자 연계 등이다.

 

향후 각국 이민자 대표 네트워크 정기모임은 월 1회로 하되 주요사안이 있을 때는 수시로 회의를 개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자 네트워크 첫 모임은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 인사말에 이어 이민자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나아가 참석한 이들의 자기소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송인선 대표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의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참석한 이들이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들의 인권을 위한 이민정책 개선이나 입법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민자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며 때에 따라서는 현장 행동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귀화자로서 파키스탄 대표자로 참석한 알리 무다사르(.39)씨는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민자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새로운 정부에 바르게 전달하여 사업가는 사업하기에 좋은 나라이주노동자들은 숙련된 고급인력으로서 자유로운 취업 활동에 정주화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스리랑카 만달리아(.48)씨는 친정 부모님조차 마음대로 모실 수 없는 것은 사회권과 행복권을 박탈하는 처사라고 꼬집으며 가족결합 차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사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자 200만 명 시대에 이제는 이민자 스스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며 이에 정치권에서도 이민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과의 약속 100대 과제물을 제시하였지만이민자라는 단어는 단 한 글자도 찾아보기 힘든 것만 봐도 200여만 명의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소외되어 있는지 감히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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