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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사)경기글로벌센터 이민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 동기부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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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2-04-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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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글로벌센터 이민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 동기부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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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봄맞이 거리환경조성에 나선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 이민·다문화가족 자원봉사단은 송내동 푸르지오아파트 주변 철길공원과 경인로 대로변 주변에서 쓰레기들을 주우며 오랜만에 서로의 얼굴을 보기도 하였다.

19코로나 이전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자원봉사 활동을 코로나감염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그동안 거의 하지 못하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센터 교육관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 활동했던 영상을 모아서 함께 시청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많은 도전을 받는 모습이었다.

중국에서 한국에 온 지 1년 정도밖에 안 되는 전옥란(여.49세)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파키스탄에서 온 Muhammad Kazim(남.46세)씨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언제든지 불러주면 간식으로 햄버거는 항상 제공하겠다고 하여 참석한 이들로부터 훈훈한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안산지역에서 수입품 중고 복사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SHAHID MUHAMMAD AFZ-AAL(남.46세)씨는 자원봉사 영상을 보고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즉석에서 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4시간여 거리환경정화를 마친 후 공원 벤치에 모여서 오늘의 자원봉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다들 솔직한 고백으로 과거에 자신도 쓰레기를 그냥 버린 적이 있었다는 고백과 함께 정말 오늘 이후로는 절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이민·다문화가족 자원봉사 활동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귀화자 알리무다사르씨(남.38세)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이민·다문화가족 자원봉사단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19코로나 감염 확산세 추이를 지켜보고 올가을에는 농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늘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를 찾아 제공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 회원가입으로 자원봉사 활동 마일리지를 쌓으라고 강조 하고 있다.

한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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