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으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KT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07년 2월부터 전국 23개 권역별로 IT서포터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반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부기관시설에는 컴퓨터까지 기증하여 지역사회와 일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IT서포터즈 경기 서부팀(안남수 팀장)과 부천시 소재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 이주민도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지역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컴퓨터 IT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세 번째 수업을 받으면서 상당히 행복해 하고 있었으며 특히 파워포인트 작성에 관한 수업을 받으면서는 대체로 진지한 모습이었다. 컴퓨터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대부분 결혼 5년차 이상으로서 한국어 4급 이상을 취득한 분들로서 통역 없이도 원활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다문화 가정 엄마들은 하루속히 컴퓨터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워서 앞으로 다문화 현장 교육 강사로 나갈 때 교육 안을 자유자재로 원활히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차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 온 요시꼬시와 몽골에서온 오로라씨는 “컴퓨터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니까 너무나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