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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86회 작성일 10-07-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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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글로벌센터 창립 2주년 행사
 
각종 지원사업 통해 다민족 다문화 사회통합 이끌어
 
윤재현 기자
 
 
 
 
 

(사)경기글로벌센터(대표이사 송인선)는 지난 10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창립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영기 한국다문화총연합회장과 김상희 민주당 소사구 지역위원장, 류재구 강백수 도의원, 당현증 시의원 등 내외빈과 자원봉사단, 다문화 이주민 등이 참석했다.

▲   송인선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송인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도 소통의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나 이주민 다문화가족들이야 말로 소통의 벽을 허물지 못한다면 다문화사회는 혼란속에 갈등과 상처만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국내에서도 각 지방에 따라 전통풍습이 조금씩 다르고 심지어 가정에서도 자녀들과의 세대차이가 나타나는 이 시대에, 각국의 외국인들이 한국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함께 하기에는 문화적 충돌이 너무나 크다”면서 “경기글로벌센터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각국의 다문화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종 문제점을 찾아서 상담하고 홍보하는 일과, 나아가 외국인들이 한국에 거주 정착하면서 겪는 각종 고충과 어려운 일들에 대한 도움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 “이러한 사업을 원활히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주민들과 내국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센터를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   권영기 한국다문화총연합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어 권영기 한국다문화총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120만명 정도의 다문화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앞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5년안에 300만명 이상의 다문화인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격심한 문화적 차이가 득보다 실이 많을 정도로 큰 사회 분열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 회장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다문화총연합회를 결성했다”면서 “경기글로벌센터는 우리나라 어떤 단체 기관보다 훌륭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상희 민주당 소사구 지역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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