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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이주노동자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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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6회 작성일 11-09-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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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6년 정도 거주하다가 어제 고향 베트남으로 출국하였습니다

그 동안 다른이들과 달리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어 능력 4급도 취득하고

한국어를 곧잘 하는 젊은이로서 베트남에 가서도 한국기업체에 근무할것이라고

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국의 좋은 추억들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출국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이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당히 만족한 모습으로 출국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지난 2년전에 경주에서 축구하다가 우츨 어깨부위를 많이

다치는 사고를 당하여 어깨에 금속을 삽입해 놓은 상태인데 그것을 제거하고 가려

했으나 회사에서 이미 퇴사처리하는 바람에 의료보험카드가 소멸되고 아울러 비자기간

연장하기가 조금 까다로워 그냥 출국한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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