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한마디

아래 사진 이곳이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그것도 11개월된 아기와 함께 말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외국인부부는 베트남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보일러 가동이나 관리에 대하여 잘모름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추운날씨에 보일러를 두번이나 동파시켰습니다

보일러를 충분히 가동하여 바닥을 따뜻하게 하여야 되는데 보일러 가동은 가끔하면서

선풍기 형 전기난로로 주 난방을 하면서 모든 창문은 비닐로 꼭꼭 막아버렸고 전기난로

난방으로 건조하니까 가습기를  가동하여 주방 요리시 나오는 습기 등등 모두가 환기가

안되어 아래와 같이 모두가 썪어 곰팡이가 피어 집안을 들어서자마자 곰팡이냄새로 가득하였다

일이 이쯤되다보니 아기와 엄마는 연일 감기로 몸살을 하며 병원을 밥먹듯 다니고 이사를

간다고 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달라고 했지만 주인은 할말이 더많은 것 같았다

주인의 말

여기가 지하방도 아니고 이렇게 된것은 세든 사람이 전적으로 관리 잘못이지 우리가 잘못

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사를 가려면 본인들이 세를놓고 보증금을 받아가라는 것이다

오히려 도배비와 이사비용을 받아도 시원잖다고 하였다

사실 주인의 말도 맞는 말이다

결론으로 주인과 외국인 부부사이는 이렇게 해서 관계는 서로 소원해지고 외국인부부는

하루속히 이사가기를 원하고 주인은 이사비용이나 도배비 부담등을 외국인부부와 타협하여

원활히 조율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직접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니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리하여 저희 단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중간에서 통역을 통하여 중재에 나서서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도배비용으로 20만원

정도 지불하고 하루속히 보증금을 반환받아 이사를 하는 것으로 조율 조정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상호 각국의 문화적 충격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