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한마디

천안함 1일이면 구조 가능

1. 예전의 방법

  가. 구조 방법 : 예전의 방법은 침몰함에 밧줄을 내리고 그 밧줄을 타고 잠수부원이 이동하였다.

  나. 특징

     1) 조류가 강한시간에는 작업을 할 수 없어 하루에 2~4시간만 작업이 가능했다.

     2) 일시에 많은 잠수부를 투입할 수 없다.

     3) 수중에서 잠수부의 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하고 둔하여 작업 속도가 느리다.

     4) 잠수부가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구조 작업속도가 느리다.

     5) 구조 기간이 길다(1993년 292명이 사망한 서해페리호 사고시 수습기간이 23일이나 되었다.)

     6) 비용이 많이 든다.

2. 새로운 방법(그물망 구조법)

  가. 구조 방법

     1) 침몰선과 구조선을 구물로 연결하고 잠수부가 그물을 타고 오르내린다.

     2) 이 때 조류를 등지고 오르내린다.

  나. 특징

     1) 조류를 등지고 오르내리기 때문에 그물을 타고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2) 조류가 강한 시간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3) 일시에 많은 잠수부를 투입할 수 있다.

     4) 잠수부의 활동이 자유로워 구조 작업의 능률이 좋고  야간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5) 잠수부가 심리적으로 불안함이 낮아진다.(수중에서 보이지 않는 투명한 낚시 줄 등에 감기거나 잠수부를

        끌어당기는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는다) 예전에 서해페리 사고 시 UDT 대원들의 겁에 질린 모습이 화면에

        비칠 때 안타까웠다.)

     6) 두손이 자유로워(로프를 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 여러명의 잠수부가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3. 더욱 안전하게 하려면

가. 먼저 천안함 주면에 30m 철 기둥 4개를 바닥에 세우고 닻으로 고정한다.

     1) 그곳의 수심이 20m라고 하니 이 작업은 기둥윗부분이 물위로 나온 상태에서 쉽게 4개의 기둥을 서로

         강선으로 연결하고 닻으로 잡아 당겨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나. 기둥에 그물을 연결하여 침몰선이 그물망 안에 둘러싸이게 한다.

     1) 안에서 작업하는 잠수부가 조류에 포함된 고체성 물질의 충돌로부터 보호한다.

     2) 잠수부나 피구조자 조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그물망 구조법)으로 구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