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료실

아주 일반적인 캄보디아 문화 엿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10회 작성일 08-11-28 16:27

본문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캄보디아인과 한국인과의 생활차이점 혹은 공통점

 

-음식문화

캄보디아 - 쌀(알람미)을 중심으로 채식을 많이 하는 편이고, 물고기류와 각종 육류를 소비하고 있다. 반찬의 종류를 간단히 하고, 농민들 대부분이 하루에 2번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대 과일이 풍성하여 누구나 어느 때고 자연 과일을 즐긴다.

한국 - 다양한 반찬을 식탁에 준비하여 식사하는 전통이다.

(*한국 저장식 음식들이 있고, 매운 음식을 즐기기도 한다.)

 

- 예절문화

캄보디아 - 전통적으로 경로사상과 함께 신분적 차이에 따른 예절문화가 발달해 있다

예로 인사법에 있어서도 두 손을 합장하여 인사를 해야 하는데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이마 위까지, 코 부위까지, 턱밑까지 아니면 윗 가슴 등등에 합장한 손끝의 위치를 따라 예를 표하는 신분적 차이의 예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앉을 때도 어른들 앞에서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어른이나 신분적 우위(왕, 중 혹은 그 모임의 장자)에 있는 사람은 양반다리를 하여 앉고(엉꼬이 뻰프넨)그 외에는 두발을 나란히 같은 방향으로 접어서 앉는(엉꼬이 벋쩡응) 예절이 있다.

한국 - 한국에서의 큰절의 예법이 있고, 앉는 예법이 있지만, 남자는 대체로 양반다리하고 여자는 두발을 나란히 같은 방향으로 접어서 앉는 예절인 점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캄보디아에 많은 사람들이 전통의 예법을 잊고 인사를 서로 나누는 일들에 대해 외면하며 사는 경향이 있다. 폴폿시대를 거치면서 지식층과 예절을 갖춘 사람들에 대한 탄압의 결과라고 생각되어진다.

 

- 가정생활

캄보디아 - 모계 중심의 사회. 그래서 남자가 장가 간다라 고 표현한다.

집안의 경제권이 대부분 여자에게 있고, 가정사의 결정권도 여자에게 있다.

한국 - 부계 중심의 사회. 그래서 여자가 시집 간다라 고 표현한다.

집안의 경제권과 결정권이 남자에게 있어왔다.

 

- 가치관

캄보디아 - 전통적으로 불교와 힌두교의 복합적 영향을 받고, 농업문화를 기초로 한 가치관이 형성되어있다. 기복적이면서 윤회적인 사고 또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이중구조를 받아들이는 가치관이다. 모계 중심적 대가족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 - 핵가족화로 인한 개인주의가 중심.

 

- 출산음식

*출산 후 산모가 먹는 음식

캄보디아 - 돼지 족으로 만든 달달한 국, 생강볶음, 각 종 고기의 숯불구이 혹은 튀김

한국 - 미역국, 고기국, 된장국 등 국물이 많은 것.

 

*임신 중 조심하는 것

캄보디아 - 버팔로라고 하는 검은색 물소고기인 경우 임신부가 먹을 경우 태아가 잘못되어질 수 있다고 믿는 미신이 있음.

 

 

-주택문화

캄보디아 - 캄보디아 시골 일반 가옥의 대부분은 화장실 공간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우기의 많은 강수량으로 물난리를 겪고 건기의 뜨거움을 이겨내기 위한 건축 구조물로 발전하였다. 대부분 집에 기둥을 우선 세우고 그 위에 집을 띄워 높은 기둥 위에 집을 짓는 형태이다. 집의 구조는 기둥 밑의 그늘진 공간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딸이나 손님을 위해서는 기둥 위에 지은 집안의 공간이 사용되며, 주방인 경우 밥집이라고 하는 이름이 따로 있어서, 집 외에 별도의 작은 음식을 조리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한국과 같은 추위가 없으므로 온돌과 같은 난방장치가 건물에 있지 않다.

한 - 사계절을 위한 난방과 방한 장치가 발전하고, 화장실과 주방이 집 구조의 한 부분으로 갖추고 있다.

 

-의상문화

화려한 색상과 반짝거리는 장신구들이 많이 달려 있는 것들을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각각의 전통의상의 차이점이 있는 것도 많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19 © 경기글로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