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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다문화가정 지원 11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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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12회 작성일 11-09-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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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다문화가정 지원 11개 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입력 2011.09.13 09:03
[최중혁기자 tantan@]

교육과학기술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달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총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도시형에 `부산시 시민도서관` 등 5개 기관, 농촌형은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등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부터 기관당 50명 안팎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모집해 내년 6월까지 일주일에 1~2회, 총 60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사회 이해 △올바른 자녀 지도방법 △현명한 부모의 역할 습득 △아이와 통하는 최고 아빠되기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캠프 등이다. 아버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연수 △아버지 학교 △가족 캠프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과부는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부모 지원을 위해 도시형보다 농촌형을 1기관 더 선정했고, 특히 한국인 남편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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