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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돌파 김해시..'김해를 빛낸 1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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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4회 작성일 10-10-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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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돌파 김해시..'김해를 빛낸 10인' 선정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김해를 빛낸 인물 10인'을 처음으로 선정, 표창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해를 빛낸 인물에는 시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성과 안정적인 자녀양육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여성 가와라자키 노리코(47)씨를 비롯해 외국인 신규 입사자에 대한 적응 도우미 역할을 자처한 외국인 근로자 무하지르(37.인도네시아)씨가 선정됐다.

   또 적극적인 사고로 청소행정 관련 주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박정희(45)씨, 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치료 도구인 '스템프 목발'을 개발한 대학생 곽민아(27)씨도 이름을 올렸다.

   안전운행과 사고예방으로 무사고 운행에 앞장선 버스기사 이호정(30)씨,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업인 손정남(60)씨, 교사 김환옥(54.여)씨, 경찰관 이종권(41)씨, 소방공무원 이영업(57)씨 등 김해를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표창은 오는 19일 시내 구산동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인구 50만 돌파 기념식에서 갖는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0-15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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