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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2018년 난민 신청자 1만6173명…전년 대비 62.7%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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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92회 작성일 19-06-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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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난민 신청자 1만6173명…전년 대비 62.7%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한 외국인은 1만6173명으로 전년(9942명)대비 6231명(62.7%) 증가했다. 1994년 4월 14일 한국이 난민 인정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연도별로 가장 많은 인원으로 기록됐다. 

  
 법무부는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이같은 난민 신청 현황 자료를 20일 공개했다. 지난해 난민 신청자는 국가별로 카자흐스탄이 2496명(1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러시아 1916명(12%), 말레이시아 1236명(8%), 중국 1199명(7%), 인도 1120명(7%), 파키스탄 1120명(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난민 신청 상위 3개국은 한국과 사증(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다.   
  
 2018년 난민 신청이 완료된 사람은 3879명이다. 이중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144명에 그친다.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의 국적은 미얀마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티오피아 14명, 부룬디 13명, 파키스탄 13명, 예멘 8명, 콩고민주공화국 8명, 방글라데시 7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위 3개국(러시아·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연도별 난민신청 현황[사진 법무부]

2018년 상위 3개국(러시아·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연도별 난민신청 현황[사진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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