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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다문화정책] ① '차별 없는 세상' 대선공약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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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65회 작성일 17-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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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다문화정책] ① "차별 없는 세상" 대선공약 4가지

송고시간 | 2017/07/03 07:30

종합지원체계 확립·교육권 보장·다문화 수용성 확대 등 약속

선거운동 때 '무지개유세단' 활약이주민 지지 선언도 잇따라

<편집자 주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55일이 지났습니다. 촛불민심의 토대 위에 세워진 정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개혁과 사회 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뜨겁습니다.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들도 대통령의 가치관과 공약대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차별이 없는 사회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분야에 관한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기사 3꼭지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51일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가운데 남성)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유세전이 한창이던 지난 426.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다문화거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연호하며 '적폐 청산''국민 통합'을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들 유세단의 면면은 한국인과 달랐고 선거 구호의 한국어 발음도 다소 어눌했다.중국·러시아·베트남·필리핀·몽골·네팔·키르기스스탄 등 20여 개국 출신 귀화자 40여 명으로 꾸려진 '무지개 유세단'은 안산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광주광역시, 전남 광양, 울산, 경남 김해, 서울, 인천, 강원도 원주 등지를 돌며 40차례에 걸쳐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처럼 이주민들이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전례가 없었던 일이다. 앞서 422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16개국 출신 귀화인 50여 명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문재인 후보의 정책은 모든 이주민의 바람"이라며 지지를 선언했고, 경남·대전 등 각지 이주민과 다문화 관련 단체 등의 지지 선언도 잇따랐다.

무지개 유세단을 조직한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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