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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결혼이주여성 남편 '특별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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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67회 작성일 16-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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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다문화가족 통행아카데미' 진행…전국 첫 시도 
 
연합뉴스   송고시간 | 2016/07/30 08:01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남편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에 나선다.
경남도는 30일 함양군 서하면 다볕자연학교에서 񟭐 다문화가족 남편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오는 9월 11일까지 동부(함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와 서부(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로 나눠 5차례 마련된다.
기수별로 20명씩 모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는 지난해 7월 홍준표 지사가 도청 간부회의에서 "한국에 살겠다고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한국 남편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번 교육 주제를 '通(통)하는 남편, 幸(행)복한 가족'으로, 교육 명칭도 '통행 아카데미'로 정했다.
다문화 부부간 문화와 성격 차이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남편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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