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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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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60회 작성일 15-06-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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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

 
대한민국은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바이러스 전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38가 넘는 고열, 심한 기침, 심각한 호흡곤란 증세를 동반하고 심할 경우 신부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체의 5가지 특성(체제, 물질대사, 생장증식, 자극반응, 적응진화)을 갖추지 못해 엄격한 기준으로 볼 때 생명체가 아닙니다.
이들은 숙주생물체 몸 밖에서는 입자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다가 알맞은 숙주세포를 만나면 증식하므로 생명체와 비 생명체의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증식 과정에서 빠르고 다양한 변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우리는 신종플루, 사스, 그리고 해마다 찾아오는 변종 독감을 경험했습니다.
메르스도 이러한 바이러스의 변이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를 만들어내는 만큼 인간의 몸 안에서의 신비한 면역체계 또한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항체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메르스를 이겨내는 힘은 면역력을 높이면 길 외에는 뚜렷한 해법은 없습니다.
실제로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분들은 천식 환자, 신장이 하나 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로서 이미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메르스를 이기는 길입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오직 공포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메르스 보다 두려움 자체를 더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요?
괴담처럼 퍼지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이 오히려 우리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메르스를 이겨내기 위한 몇 가지를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철저한 위생관리로 바이러스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겠습니다.
메르스는 주로 직접 접촉이나 비말(환자의 분비액: , 가래, 콧물 등)감염이 주된 통로라고 합니다.
따라서 외출 시 마스크을 착용하고, 수시로 손, , 입을 씻어야 합니다.
철저한 개인위생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자를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우리 몸 안에서의 자체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대다수의 건강한 사람들은 본인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울한 사회 분위기에 휩싸이기 보다는, 많이 웃고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숙면을 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우리 자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길이 메르스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이미 사스를 이겨냈듯이, 신종플루를 이겼냈듯이, 반드시 메르스도 이겨낼 것입니다.
2015년 06월 06일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송 인 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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