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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2024년 2월 사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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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4-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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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20242월 사업보고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 고충 상담을 중심에 두고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10 거점운영기관과 법무부 동포 체류 지원센터와 함께 이주 배경 중도입국 아동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015년부터는 정부에서 수용한 인천광역시 부평동에 재정착한 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 한국 사회적응지원 모니터링 사업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사업과 부천시청 중도입국 아동 청소년 한국 사회적응 한국어 교육과 하나 금융재단 이주 배경 중도입국 아동 청소년 심리 정서 지원사업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으로 여성 가장 긴급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이 지난달 기관 주요사업과 함께 이민자 고충 상담사례와 이민정책과 관련 현장의 소리를 공유합니다.

 

- 기관 사업공유

기관 소식 1

2024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교육은 지난 123일부터 0단계를 시작으로 대면 집합 교육으로 화.목반(5)/.금반(2)/토요일 전 일반(7)/일요일 전일 반(5)이 있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는 5단계 월,화 대면(2) / ,금 야간반(2)/ ..토 야간반(2) / 주말 야간반(2) 등으로 총 27개 반이 개강하여 현재 교육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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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2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사업은 2024년도 사업공모에 응모하여 사업조정 동의안을 제출한 후 3800만 원으로 최종 선정이 되었고 현재 공동사업으로 참여한 2개 기관들과 프로그램운영 시간 조율과 교육 강사 면접과 배정 그리고 참여 학생들의 기초학습 및 한글 언어능력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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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3

김천 국립산림치유원과 이민자들 정신적 육체적 건강 힐링 현장체험 MOU 사업으로 5월 첫 주에 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 40여 명이 다녀오기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기관 소식 4

지난해 사회적기업 H-점프스쿨에서 지원 파견한 고등학교 3학년 담당 장학샘 한분이 본 기관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에 참여한 학생들 중 대학을 입학한 학생들 대상 특강으로 지금까지 보충수업을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기관 소식 5

하나금융 재단 지원으로 본 기관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 재단 지원으로 심리 정서 상담으로 학생 15, 학부모님 10분을 모시고 학생은 1인당 2~4회기 정도 학부모님들은 1회기로 지난달 말일 자로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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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6

공공기관 한국어 교육지원사업에는 매년 3~11월이면 사업이 종료되어 이주 배경 중도입국 아동 청소년들이 가장 시간의 여유가 있는 12~02월까지는 정작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자체적인 후원금 모금으로 한국어 교육을 계속 이어갈 수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순복음중동교회(김경문 목사)와 몇 분의 이민자 사업가와 개인 기부자분들의 지원금으로 하여금 이주 배경 중도입국 아동 청소년들의 한국어 교육을 계속하여 일대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달 말일까지 진행을 잘 마쳤습니다. 교육비를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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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7

바보 나눔재단 이주여성 긴급 가장 지원금으로 이주여성 두 가정에 월 50만 원씩 각각 8개월 동안 지난 12월부터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복된 교회 장학재단에 중국 동포 한가정과 재정착 난민 두 가정을 추천하여 지난달 25일 장학금으로 각각 50만 원씩 지원을 받게 하였습니다.

 

기관 소식 8

본 기관 송인선 대표는 지난달 21일 가나 SVTV Africa에 출연하여 약 1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통역에는 올해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가나 여학생 헬레나이며 본 기관에서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에 5년 참여한 미래의 글로벌 인재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jn7lXq13Ep4?si=_CdgDIRSqoPW77mE


아울러 헬레나 학생은 H-점프스쿨에서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 공유해 드립니다

[Inside JUMP] 오랜 외로움, 그 반대말을 찾아서 : 헬레나 청소년 인터뷰 | 사단법인 점프

https://naver.me/FZWZ9FX2

 


- 기관 이민자 고충 상담 사례공유

이민자 고충 상담 사례 1

OO국의 이주여성은 위장 결혼으로 인하여 체류자격을 모두 박탈당하고 형사처벌까지 받았으나 중학교에 다니는 국내 출생 자녀가 2명이나 있어서 미등록자 아동교육 학습권으로 체류자격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관할출입국에서 실태조사를 나와 사실대로 말하고 자녀들을 위장 결혼한 남성 호적에서 하루속히 호적정리가 되어야 되는데 그것이 그리 쉽게 되지 않습니다. 실태조사관은 하루속히 자녀들의 호적을 정리 해야 된다는 말과 함께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라고 하여 먼저 현재 상태의 기본증명서를 어렵게 발급받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OO국의 이주여성은 체류자격을 박탈당하고 취업도 할 수 없어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마당에 호적정리 변호사비 몇백 원은 정말 큰돈입니다. 위장 결혼으로 형사처벌까지 받은 판결문이 있어도 소송을 통해서만 호적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OO국의 이주여성은 변호사비를 어렵게 마련하여 혼인무효소송을 하고 이어서 자녀들의 호적을 정리하는 소송을 동시에 하고 소송접수증을 출입국에 제출하러 갔는데 갑자기 담당자가 하는 말 당신은 미등록자 아동교육 학습권으로 신청자격이 없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니까 이에 놀란 OO국의 이주여성은 저한테 전화를 걸어 담당자를 바꿔주면서 무슨말인지 통화를 해달라고 하여 통화를 하였는데 무조건 신청자격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격앙된 목소리로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그동안의 진행 과정에 대하여 자초지종을 말하니 제대로 듣지도 않고 무조건 신청자격이 없다면서 호적정리가 끝난 뒤에 다시 신청하라고만 반복하면서 저보고 이 사람은 누구냐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항의하느냐 하며 전화를 OO국의 이주여성에 건네주면서 이 사람 누구냐 왜 소리 지르느냐 하며 있지도 않는 말을 혼자 말하며 담당자는 완전 갑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는 가져간 소송접수증 등을 모두 가지고 안으로 획 들어간 이후 더 이상 OO국의 민원인 이주여성을 응대하지도 않아 OO국의 이주여성은 우두커니 잠시 서 있다가 그냥 돌아오려고 하는데 출입국 자원봉사 외국인 선생님이 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도움을 주어 담당자로부터 받아온 것은 체류 허가 등 신청취소 문서였습니다. 그때 서야 담당자는 이 문서를 가리키면서 이거 쓰고 가라고 하였답니다. 이에 OO국의 이주여성은 그냥 체류 허가 등 신청취소서 3장만 가지고 집으로 귀가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출입국 공무원들의 갑질 현장입니다. 민원인이 이해를 잘못하면 이해를 시키는 것이 공무원이 할 일이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자초지종을 말하면 자세히 들어보고 나한테라도 이해를 시켜주면 될 일인데 괜히 혼자 흥분한 태도로 민원인을 대하는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민자 고충 상담 사례 2

OO국의 이주 남성은 E-7체류자격으로 미등록 이주여성과 만나 13개월째 되는 자녀를 두고 있으나 자녀는 폐동맥협착증이 의심되어 진단일로부터 약 3개월 정도 경과를 두고 본 후 수술 여부를 확정한다는 진단서를 가지고 지난해 11월 배우자의 외국인등록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개월이 지나도 출국했다가 재입국하라는 말만 되풀이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벌금을 먼저 납부 하면 본부에 상신을 해 보겠다고 하고 아울러 본부 상신에 만약 불승인이 나면 납부한 벌금은 되돌려 받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출입국을 몇 번이나 방문하여 담당자와 00과장까지 만나 체류과와 사범과와 내부적으로 이 내용을 조율하여 벌금을 납부하면 외국인 등록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충분히 논의 할수 있지 않느냐고 건의 하였지만 이후 모두가 묵묵 무답이었습니다. 결국 지난달 말일에서야 벌금 2100만원 납부하고 현재 실태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 역시 외국인을 개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을 도와주고 있는 저희들 같은 사람은 완전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는 것이 출입국 공무원들의 태도입니다.

 


이민자 고충 상담 사례 3

OO국의 이주노동자는 입국한 지 약 1개월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회사 관계자로부터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까지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몇 주 후 무혐의 처리를 받고 말았습니다. 사실 폭행 사실을 목격한 oo국의 이주노동자가 있었지만, 증인을 거부하고 폭행은 없었다고 하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OO국의 이주노동자는 다시 폭행의 현장으로 되돌아가려는 마음은 추호도 없으나 현실의 벽은 무혐의 처리되었으니 고용지원센터에서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라는 말만 하고 있고 OO국의 이주노동자는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이 역시 이미 회사에서는 근무지 이탈신고를 하여 회사로 속히 복귀 안 하면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폭행한 회사에서 이직동의를 해주면 간단한 일인데 그렇지 않으면 출국밖에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회사로 복귀를 하려고 하니까 이제는 회사에서 안 받아주겠답니다. 그리하여 고용지원센터에서는 회사로 외국인을 고용할 것을 공문처리 한 후 2주가 지나도 고용을 허락해 주지 않으면 고용지원센터 직권으로 이직 등록을 해준다고 하였답니다.

이 젊은 이주노동자가 만약 이대로 출국을 당하게 된다면 두고두고 한국을 기억하는 것은 매만 맞고 쫓겨났다 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마음에 상처와 감정은 이 젊은 이주노동자 주변인 수십여 명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처음부터 국내 거주 이민자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자 고충 상담이 전문입니다.

 

 

이민정책 관련 현장의 소리 공유

이민자 관련 현장의 소리 1

M국의 00씨가 제보한 소식에 의하면 인천광역시 00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노래방을 찾고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놀다가 2차로 성매매를 한다는 소문이 자주 들려 옵니다. 노래방을 찾는 남성들은 대부분 M국이고 노래방 도우미로 활동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B국이라고 합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부천에는 경찰서 외사과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외국인들의 불법 영업과 성매매 그리고 마약과 도박 등은 누가 어디서 단속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민자 관련 현장의 소리 2

귀화한 결혼이주여성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이 친정엄마를 모시고 하루라도 마음 편히 살아봤으면 한다고 합니다. 이는 임신 및 자녀가 8세 이하이거나 가족 중 환자 및 장애자가 있는 경우에만 장기체류(1410개월)비자로 친정 부모 초청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단기 체류 90일짜리 비자밖에 발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R국의 결혼이주여성은 무남독녀로서 칠순의 어머니가 친인척도 없이 홀로 계셔서 자식 된 도리로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싶어도 장기체류비자 발급이 안 되어 가슴만 졸이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결합 차원에서 부모의 장기체류자격은 마땅히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민자 관련 현장의 소리 3

인구소멸지역 및 농어촌에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하여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법무부와 함께 최근 1~2년 사이에 마구잡이식으로 발표하고 현재 시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면면히 들어다 보면 부작용이 만만치가 않는데 어찌하여 이러한 정책을 계속하여 시행하고 있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첫째 계절 근로자 도입 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 그리고 지금은 8개월까지 확대하고 대상자도 결혼이민자 가족 친인척과 지방자치단체와 MOU한 외국과 직접 인력을 수용하다가 이제는 비수도권 유학생 학부모들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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