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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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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19회 작성일 21-03-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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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SUN ooo

○ 성별 : 여(71세) 

○ 국적 : 중국 

○ 체류 자격: F-4 

○ 현주소: 부천시 대산동 

○ 의료보험 적용 여부 : 미 적용 

○ 병명과 현재 상태 : 극심한 허리 디스크 증세로 걷는 것은 물론 바로 눕지도 못함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동행과 행동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도움을 받았던 중국동포 이oo(남.51세)((2018.11.02.백만원 지원)씨와 이oo(여.54세)(2019.05.22.일백사십삼만칠천원)씨 남매를 각각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들 남매는 최초 동생 이oo씨가 2017년부터 주 2회 신장투석을 받으면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누나가 신장이식을 결심하고 2019년 5월에 누나가 동생에게 신장이식을 하면서 두 남매의 애뜻한 우애는 남다르다는 소문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신장이식 후 두 남매는 건강이 좀처럼 예전과 같이 회복이 늦어지면서 신장이식을 받은 동생은 비록 주 2회 투석은 받지 않게 되었지만 별다른 일자리를 찾아 노동을 하기에는 건강이 따라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편 신장이식을 해준 누나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으나 시름시름 힘이 없어 늘 누워지내는 일이 많아졌고 역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아 과거와 같이 노동을 하기에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연속되는 가운에 19코로나 재난을 맞이하면서 지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 두 남매는 그야말로 코로나 감염에 염려가 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연락 두절이 되어 소식을 전혀 모르고 살았던 이oo씨의 어머니가 뒤늦게 연락이 되어 중국에서 유선전화로 서로 안부를 물어보면서 19코로나 환경이 조금 나아지면 한국으로 와서 도울 수 있는 만큼 돕겠다고 하였답니다. 


그리하여 이oo씨 어머니(SUN OOO.71세)는 지난해 12월에 어렵게 입국을 하여 간병인으로 곧바로 취업을 하면서 월 수입 250만 원의 큰 돈을 받으면서 두 남매의 가정 생계비를 책임지는 듯하였습니다. 

하오나 취업 2개월 만에 이OO씨의 어머니는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서 MRI 검사를 받다 보니 일반적인 허리디스크 질병이 아니라 악성 암 종류의 질병으로 수술과 함께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두 남매는 그동안 순수한 생계를 이어오기 위하여 친인척들로부터 이미 빚진 것도 있는데 십 수 년 만에 재회를 한 어머니의 질병 치료를 하기 위한 수술비는 도저히 감당할 길이 없어 발만 동동구르며 애타는 마음으로 아픈 고통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입국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아 의료보험 가입자격이 주어지지 않아서 지금 당장 수술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며 지금은 아주 참고 견디기 힘들면 그때그때 마다 의료기관을 찾아서 응급처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써 이들 두 남매는 이런 일이 자기네들에게 닥친 것에 대하여 감당할 길이 없다면서 하염없이 목 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이에 조심스럽게 동행과 행동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염치없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읽어 보시고 또 한 가정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PS : 이에 동행과 행동에서는 즉각적으로 도움을 주시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의 좋고 효성이 지극한 두 남매 분들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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