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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특집 인터뷰⑥] '소외된 분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어요' 전자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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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08회 작성일 12-12-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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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월) 17:34:16

한민이 시민기자 webmaster@upkorea.net

 * 사단법인경기글로벌센터 홍보대사 박은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좋은 곳 에서 돈을 벌기위한 공연이 아닌 소외된 곳 교도소, 코피노 관련단체, 복지관등 때와 장소, 무대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음악을 들어줄 관객만 있다면 어디서든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

마닐라의 딸이라는 호칭을 받았음에도 겸손한 박은주는 오직 공연을 통해 보답 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중에게 다가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열정적인 선율에 저절로 환호성이 쏟아진다.

신년계획을 묻는 말에 “2년 동안 학업에 열중하느라 해외공연이나 콘서트 음반작업을 활발히 못했는데요, 내년에는 음반발매와 해외투어 그리고 콘서트를 주최하여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지역에 후원금도 전달하고 초대해서 조금이나마 사회와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밝혔다.

화려한 무대 위 관객들이 우러러 보는 연주자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음악을 들려주는 그녀가 진정한 연주자가 아닐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졸업발표회가 지난 12일 이화여대대학원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음악공학과의 선후배들과 함께 기존의 영화음악을 선택하여 영화의 분위기에 맞춰 다시 작곡하여 영상과 라이브로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주최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과 후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것을 이주민과 다문화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 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박은주는 한국부인회를 통해 소외되고 버려진 코피노 어린이를 알게 된 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악기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에도 박은주의 이름으로 된 학교가 설립되어 있기에 그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음악을 가르치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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