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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출근 첫날 기쁘고 감사한 일이 생겨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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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85회 작성일 14-0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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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출근 첫날 기쁘고 감사한 일이 생겨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산에 동행과 oo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곳은 몇 분의 운영위원이 모여 1인 천원 후원을 받아서 국내거주 이주노동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부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3개월 전에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 여성분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수술비 및 입원비로 어려움을 당해 동행과 행동 홈페이지 소통이란 게시판에 사연을 올려서 1381652원을 기부 받아 3000만원의 병원비를 해결하는데 종자돈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달에 저희기관에서 한꺼번에 3건의 안타까운 사연이 연이어 발생하였으나 이들은 모두 중도입국자녀와 결혼이민자들의 사연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도 답답한 나머지 캄보디아 이주여성 가정과 중도입국 자녀 사연을 올리고 곧 이어 중국 결혼이민자로 입국한 이주여성 한분의 사연을 구구절절이 동행과 행동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물론 동행과 oo의 지원 운영지침과는 모두 거리가 먼 사연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행과 oo 운영위원님들은 기본적인 지원대상자와는 거리가 먼 사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민여성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하시면서 2,133,872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며칠 전에 입원해 있는 결혼이민자(37세 김o o)이주여성에게 병문안을 가서 한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쌓여가는 입원비와 자녀들 걱정과 퇴원후의 살아갈 걱정 등으로 완전히 절망에 빠져 있는 환자를 보고 저는 나도 모르게 이런 말로 위로와 격려를 하였습니다.

지금당장 현재 주어진 상황만 바라보고 계산을 한다면 문제 해결의 정답이 나올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수학적인 계산 외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공식으로 문제의 해결실마리를 찾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러니 먼저는 환자 본인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무슨 일을 해도 할 것이 아닌가? 하면서 일단은 모든 근심걱정 나에게 맡겨봐라 그리고 지금은 본인의 건강회복에만 집중할 때라고 신신 당부하면서 첫째도 둘째도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는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만 지내야 건강의 회복이 빠르다고 하면서 거듭거듭 당부하고 왔었습니다.

이제 동행과 oo의 지원으로 하여금 1+1=2도 있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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