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판

한국인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생명을 연장 받았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75회 작성일 13-10-24 10:37

본문

한국인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생명을 연장 받았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한마르가리타씨(45)는 지난해 5H-2방문취업비자로 입국하여 이주노동자로 일을 하다가 지난 6월 달에 집안사정으로 잠시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하였다가 한 달여 지난 7월 달에 다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 일을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었다. 마침내 지인의 도움으로 119구급차로 인천길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뇌수술을 받았으나 3천만 원이 넘는 병원비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고향에 있는 딸(18)에게 연락을 하여 미국에 사는 친언니가 중환자실에 있는 동생에게 병문안을 왔지만 병원비에 놀란 친언니는 하루 만에 곧바로 출국해 버렸습니다.

때마침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같은 이주민통합지원센터 사단법인경기글로벌에서 러시아권 통번역으로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올가씨와 겐나씨부부는 뇌출혈로 쓰러진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 여성을 돕기로 발 벗고 나섰습니다.

최근 재입국한지 3개월이 안되어 의료보험카드도 없었고 그동안 잠시 아르바이트로 다니는 직장은 뇌수술로 인하여 어디에 있는 어느 직장인지 당사자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수술 일주일이 경과 되면서 기억력이 되살아나서 최근에 일하던 회사위치를 손수 그린 약도를 통하여 올가씨와 겐나씨부부는 그 약도를 들고 안산의 모 지역에 있는 회사를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회사 사장님을 만나 사정이야기를 하고 뒤늦게 의료보험증을 만들어 주는데 동의를 받고 나니 병원비가 600여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이주민통합지원센터 사단법인경기글로벌(대표 송인선)에서는 병원비 모금활동에 나섰고 나눔방송을 통하여 모금된 금액은 1,881,652원 이었습니다

이주민통합지원센터 사단법인경기글로벌 송인선 대표는 24일 오전에 길병원 원무과장을 만나 체납된 병원비를 정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병원비는 의료보험카드를 만들기 전에는 3천만 원이 넘었으나 의료보험카드를 만들면서 본인부담금액이 6,923,400원이었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19 © 경기글로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