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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한 생명과 가정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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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19회 작성일 15-01-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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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이주노동자 알베트씨의 최종소식입니다.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알베트(.54)(미등록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 및 입원치료비로 하여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얼마 전에 전한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동행과 행동에서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지금은 안정된 요양기관에서 요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진 지난해 11월 달에 안산 K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 동작ㅇㅇ병원으로 보호자와 상관없이 환자는 옮겨졌습니다. 물론 이유는 병원비 체불입니다.
서울동작ㅇㅇ병원 역시 병원비 정산이 어렵다는 것을 눈치 채고 보호자들에게 22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정산을 연일 요구 하였으나 유일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출가한 딸(32)은 지난해 5월 달에 입국하여 이제 겨우 직장을 찾아 출근한지 얼마 안 되어 병원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처지였고 그도 역시 본인의 가정이 있는 형편이라 그 동안 사백여만 원의 병원비를 혼자 감당하느라 힘들었는데 이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기관이 개입하면서 동작ㅇㅇ병원에는 응급진료비 신청서 작성해주고 환자를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데 협의를 마쳤으나 당장 옮겨갈 마땅할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시간을 지체하는 사이 서울 동작 ㅇㅇ병원에서는 또 다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ㅇㅇ재활요양병원으로 역시 보호자의 동의 없이 환자를 보내버렸습니다. 재활요양병원은 월150만원의 입원비를 납부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때마침 동행과 ㅇㅇ에서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오늘 오전에 부천시 상동에 있는 ㅇㅇ요양원으로 환자분을 안전하게 모셨고 선불로 6개월 치를 조금 전에 요양원으로 직접 송금하고 요양원 원장 목사님께 장기간 요양을 부탁드렸습니다.

부산에 있는 ㅇㅇ과 행동이 정말큰일을 행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안산 K대학병원

 


 두번째 서울 동작 ㅇㅇ병원

 

세번째 영등포구 양평동 ㅇㅇ 재활요양병원

 

 


네 번째 부천 상동 ㅇㅇ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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